에머릭스, ‘Auto LCR Technique’ 발표
초도품 용량 값 측정 성능 및 편의성 강화
㈜에머릭스(www.emerix.co.kr, 이하 에머릭스)는 초도품 용량 값 측정 및 위치 확인 성능이 강화된 자동 초도품 검사 장비인 ‘Auto LCR Technique’를 발표했다. 에머릭스는 국내 최초로 자동 초도품 검사 장비를 만들어 다수의 업체에 납품해 좋은 평판을 받고 있다. 신규 모델은 기존 솔더링 포인트 검사뿐만 아니라 양면 테이프가 도포된 PCBA에서도 검사가 가능하도록 제작한 게 가장 큰 특색이다.
Auto LCR Technique는 양면 테이프 도포 상태의 PCBA 및 더미보드 등 각종 초도품 시료에 대한 L,C,R(Diode 옵션 사항으로 검사가능) 검사가 빠르게 가능하며 또한 solder가 된 완제품 상태의 PCBA 측정도 가능하다.
그동안 초도품 검사 작업은 인간의 영역이었다. 전담 작업자가 투입되어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되어 왔다. 그로 인해 작업자 실수 또한 빈번하게 일어났었다.
자동으로 검사하는 Auto LCR Technique는 생산품질 안정화 및 제고, 생산 수율 증대 그리고 인건비 절감을 실현한다. 양산 전에 미리 초도품을 자동으로 검사하기에 ▶ 휴먼에러 방지 ▶ 정확한 소자 값 측정(측정 결과 저장 및 축적 - 이력추적가능) ▶ 자재 혼입 또는 릴(Reel) 교체 시 사고 방지 등의 이점을 제공한다. 모든 검사가 완료되면 양산 승인 후 투입이 가능하다.
Auto LCR Technique은 자동 프로빙 구조로 설계된 두 개의 프로브가 LCR을 검사한다. 최소 0201(inch)/0603mm 사이즈의 소자까지 무리 없이 빠르고 정확하게 검사하며, 위치 불량 또한 확인이 가능하다.
Auto LCR Technique은 LCR 검사 추가적인 계측기를 탑재가 가능하여 자유롭게 탈부착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어 필요에 따라 사용자 직접 측정이 가능한 LCR 검사 실시간으로 측정하면 장비에 자동으로 업데이트된다. 사용의 편의성이 한 층 강화된 점으로, 더욱 완벽한 초도품 검사를 구현한다.
또한 라이브러리 사용으로 인해 LCR 부품별로 라이브러리를 제공하고, 측정값을 학습하여 빠른 검사 프로그래밍 작성, 오차 관리 또한 시험 완료 후 불량부품 정보와 위치를 표기하여 빠르게 불량 원인 파악 및 위치가 확인이 가능하여 사용자의 편의를 더했다.
㈜에머릭스의 이원준 차장은 “대부분 업체별로 원하는 test report 형식이 다르다. 당사는 고객별 맞춤형 test report 형식을 제공하여 고객만족도 극대화를 실현하고 있다”고 자랑하면서, “‘Auto LCR Technique’를 에머릭스 자체 기술로 개발했기에 국내 생산현장의 목소리를 충족시키는 기능을 담는 노력에도 집중했다. 그리고 프로그램 작성은 빠르면 5분 또는 20분 이내에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