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SMT Around 이 기사의 입력시간 : 2024-03-30 (토) 5:30:49
국내 제조업 3月은 ‘괜찮았다’, 4月은 ‘다소 주춤’
20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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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T, 업종별 설문조사 결과 발표 
4月, 가전은 ‘상회’, 휴대전화·자동차는 ‘하회’
  


국내 제조업 현장에서는 3월 경기가 나쁘지 않았고, 4월에는 주춤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4월 제조업은 전월 대비 하락할 것이며, 내수·수출 소폭 하락을 예상했다. 가전 업종은 상회를 이어가겠으나, 휴대전화·자동차 업종은 하회할 것으로 예측된다. 
산업연구원(KIET, www.kiet.re.kr)이 국내 주요 업종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문가 서베이 조사(현재 月 평가와 다음 月 전망)’에 따르면, 2024년 3월 제조업은 PSI 기준치 3개월 연속 상승(105 → 114)했으며, 내수·수출 동반 100을 상회했다. 국내 제조업의 3월 업황 현황 PSI는 114를 기록하면서 2021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전월 대비 기준으로 3개월 연속 상승한 것이다. 
내수가 4개월 만에 기준치를 상회하고, 수출도 상당폭을 상회하면서, 생산 역시 4개월 연속 높아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재고가 전월보다 하락한 반면에, 투자가 2022년 5월 이후 처음으로 상회하였다. 



유형별 3월 업황 현황 PSI는 ICT부문에 이어 기계부문에서 기준치를 여전히 상회하는 반면에, 소재부문은 여전히 하회하였다. ICT부문에서는 10개월 연속 기준치 상회 수준을 유지하고, 기계부문 역시 전월에 이어 기준치를 여전히 상회한 반면, 소재부문은 여전히 하회를 면치못하면서 전월 대비 부진세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전월 대비로는 ICT부문에서 3개월 연속 상승하고, 기계부문도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상승한 데 이어, 소재부문 역시 상승세로 전환하였다. 
4월 업황은 ICT부문의 기준치 상회가 여전한 가운데 기계부문과 소재부문도 2개월 연속 동반 상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월 대비로는 ICT부문과 소재부문에서 4개월 만에 하락 전환하고, 기계부문도 전월에 큰 폭 상승한 이후에 소폭 하락 전환한다.


업종별 3월 업황 현황 PSI는 반도체 등 ICT 업종과 자동차 등 기계 관련 업종에서 기준치를 상회하고, 화학과 철강 등 업종은 하회하였다. 전월 대비 기준으로는 가전, 자동차, 섬유, 반도체 등 업종에서 두 자릿수 상승하면서 전월 대비 개선 응답이 현저하게 많아진 반면, 휴대전화 업종은 하락 답변이 많았다. 4월 업황 전망 PSI는 반도체, 가전, 조선 등 업종에서 상당폭 상회하고, 화학, 바이오/헬스, 기계, 디스플레이 등도 상회가 예상된다. 전월 대비로는 조선, 가전, 화학 등 일부 업종들만 상승하고, 휴대전화와 자동차, 철강 등의 업종들은 두 자릿수 하락하면서 둔화를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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